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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8월말 청문회 몰려···與 “빨리 끝내야” vs 野 “보이콧도 가능”

국회, 8월말 청문회 몰려···與 “빨리 끝내야” vs 野 “보이콧도 가능”

등록 2019.08.11 15:27

임대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정부의 장관급 개각에 따라 국회는 이달 하순께 릴레이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청문회를 앞둔 인사들은 조국 법무부·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등 총 7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빠른 심사’를 목표로 한다. 오는 9월 2일 정기국회 개회 전에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쳐 다른 국회 일정과 청문절차의 연계를 최소화하려는 전략이다.

9월 정기국회에 지장이 없게 하려면 8월 말에는 청문회 일정을 마무리해야 한다. 청문보고서 채택 등을 감안한다면 8월 하순이 되기전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반면, 한국당에서는 벌써 ‘청문회 보이콧’ 의견이 나와 청문 정국 장기화를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당의 거센 반대에도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야당과의 협치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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