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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11일부터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 시작

한국마사회, 11일부터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 시작

등록 2019.08.09 19:56

안성렬

  기자

자격취득소요기간 단축, 지방 시험장 운영, 취업 상담 등으로 응시자 편의 제고

사진=한국마사회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오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행한다. 말산업 국가 자격은 말산업 육성법에 근거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마사회가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종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가지이다.

세 종목 중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은 마장마술을 시연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통과한 307명의 응시자가 도전한다. 장제사의 경우는 19명의 응시자가 기량을 검증받게 된다.

이번 제8회 시험의 주요한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응시자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로는 자격 취득소요기간을 7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해 응시자가 자격 관련 서류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격취득자의 조기 취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로는 과천 외에 영천과 제주에도 지방 시험장을 운영해 응시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방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시험장에 취업상담소와 전문교육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응시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말산업 관련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대한 상담도 병행한다. 말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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