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은행 ATM에서 타 은행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9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무인수납기가 설치돼 어느 카드를 사용해도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다.
시 입장에서 납세율을 높일 수 있고 시민들은 수수료 걱정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아닐 수 없다.
납세자들은 이 수납기에서 간단한 터치를 통해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등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직접 납부 자료를 조회해 미납분을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재 등의 방법으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납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청 등 공공청사 민원실 등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