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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2018년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광화문과 역삼 갤러리에서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직 입주 작가의 개인전·그룹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전동민 작가는 도시의 야경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삶과 죽음을 보여준다. 평소 여행지에서 열상카메라로 촬영한 정보를 토대로 감지된 모든 빛을 살아있는 생명으로 보고 자기만의 회화로 작품을 표현한다.
전동민 작가는 “이번 전시작품엔 즐겨 사용하는 야광물감에 빛을 모으는 축광도료를 더했다”면서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을 야경과 비슷한 어두운 상황에서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작년에 이어 훌륭한 작가의 멋진 전시를 열어 반갑고 10월에 진행될 신한갤러리 역삼에서의 기획전도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메세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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