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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차기 행장’ 인선 논의 착수···다음달초 윤곽

케이뱅크, ‘차기 행장’ 인선 논의 착수···다음달초 윤곽

등록 2019.08.07 16:31

차재서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차기 행장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선출 절차를 논의한다.

이는 심성훈 행장이 9월23일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서다. 케이뱅크 지배구조내부규범에선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통지일 30일 이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규정한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인 최승남 위원장(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을 비롯해 성낙일·이헌철·홍종팔·최용현 사외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임추위는 후보군을 추린 뒤 자격 검증과 인터뷰 등을 거쳐 차기 행장 후보를 선정할 전망이다. 이들은 2018년 11월 회의에서 총 7명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한 뒤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추천을 받은 차기 행장 후보는 주총을 거쳐 공식적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다음달 초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심성훈 행장도 차기 행장 후보군에 속한다. 케이뱅크 행장의 임기는 3년으로 정해져 있으며 2년 이내로 연임 가능하다.

다만 심성훈 행장이 연임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케이뱅크가 추진 중인 대규모 자본확충 작업의 성패가 그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란 시선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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