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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새로운 솔루션 제공”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새로운 솔루션 제공”

등록 2019.08.07 16:05

차재서

  기자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를 출범했다.

7일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자산운용·아시아신탁·대체투자·리츠운용) CEO, 사업부문장(GIB·WM)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5월 아시아신탁을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하며 그룹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어 소비자에게 부동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3개월간 ‘그룹 부동산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신한금융의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부동산전략위원회 ▲부동산금융협의회 ▲WM부동산사업협의회로 구성됐다.

먼저 ‘부동산전략위원회’는 조용병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유관 그룹사 CEO와 GIB·WM 사업부문장이 참석한다. 그룹 부동산 사업의 전략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협업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를 주관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금융협의회’는 그룹 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거래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사업의 발굴과 실행을 담당한다. 신한금융은 ‘부동산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시켜 부동산금융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WM부동산사업협의회’는 WM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부동산 사업 전략을 수립하며 부동산금융 전문 인력도 육성한다. 이를 통해 자문·중개·자산관리 등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를 주기적 개최해 부동산금융사업의 진행 현황과 신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한다.

조용병 회장은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함으로써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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