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전자 뉴스룸은 오는 8일 오후 5시(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9’를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모바일과 PC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생중계를 보면서 삼성전자 뉴스룸 페이스북과 삼성모바일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네티즌과 의견 교환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10’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지난달 2일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매체와 파트너사에 발송한 초대장을 보면 검은색 S펜과 카메라 홀 이미지가 표현됐다. 이는 갤럭시노트10의 S펜에 카메라 기능이 더 추가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6.4인치와 6.8인치의 2가지 5G폰 모델로 이달 말 국내 출시가 점쳐진다. 6.4인치 일반 모델의 출고가는 120만원대로 추정되며 6.8인치 프로 모델은 140만원대 출고가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10이 갤럭시S10에 적용된 인피티니-O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전면에 카메라 홀을 남겨둔 디스플레이다.
다만 갤럭시S10의 카메라 홀이 우측에 있다면 갤럭시노트10의 경우 중앙에 배치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다수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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