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공정거래·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의 정부정책에 따라 공사의 공정경제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모대상은 인천항만공사 내부 임직원이다.
공모분야는 총 4개로(▲소비자·임차인과의 거래관행 개선 ▲협력업체와의 거래관행 개선 ▲민간기업 불공정행위 차단 ▲내부준칙 마련), 분야별 공사 현행 내규·약관·계약서 등 규정관련 개선사항 혹은 규정 외 제도·정책 등 기타 시스템 관련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총 6개의 제안과제가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되며 접수된 모든 아이디어는 세부검토를 거쳐 향후 공정경제 제도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공정거래 문화확산을 위해 작년 9월 상생협력임원(CCO)를 선임하고 지난 6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대상 공정거래 공동선언식을 진행하는 등 공정경제 실현을 향한 공사 대내외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공정경제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내 임직원의 인식개선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내부 아이디어공모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입가능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공정경제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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