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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민화 교수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53년생인 이민화 교수는 국내 첫 벤처기업의 설립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1978년부터 4년간 대한전선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1985년 의료기기업체 메디슨(현 삼성메디슨)을 창업했다.
이민화 교수는 국내 벤처업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1995년 벤처기업협회를 열어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1996년 코스닥 설립, 1997년 벤처기업특별법 제정에 앞장섰다.
이어 1999년 경제사회연구회 이사, 2006년 한국기술거래소 이사장, 2008년 유라시안네트워크 이사장, 2009년 기업호민관 중소기업옴부즈만 초대 기업호민관, 2011년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2013년 사단법인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을 맡아봤다.
이민화 교수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됐다. 유족과의 협의를 통해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6일 오전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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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겸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66세. 3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민화 교수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53년생인 이민화 교수는 국내 첫 벤처기업의 설립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1978년부터 4년간 대한전선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1985년 의료기기업체 메디',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9/08/03/20190803000029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9080315120672731'));){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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