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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부산시와 혁신기업 상생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금융투자협회, 부산시와 혁신기업 상생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등록 2019.07.30 14:23

이지숙

  기자

30일 열린 ‘자본시장과 부산 혁신기업 상생’을 위한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30일 열린 ‘자본시장과 부산 혁신기업 상생’을 위한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0일 부산 해운대 신한 PWM 센터에서 ‘자본시장과 부산 혁신기업 상생’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본부장과 부산테크노파크 등 기업육성 관련기관 관계자가 지역 혁신기업과 금융투자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대외서비스 부문장은 “최근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며 일자리창출 등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혁신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함에 있어서 자본시장과의 연계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중심지 부산에서 기업과 자본시장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기업가치와 솔루션을 공유하면서 신뢰를 쌓아, 함께 발전해갈 수 있는 방안을 부산시(기업육성기관)와 협력해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도 “이번 금융투자업계와의 현장간담회를 첫걸음으로 해 사업모델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혁신기업과 금융투자산업의 만남의 장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승 한국투자증권 전무는 “리테일에 치중된 지역 자본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우리 자본시장의 IB 비즈니스가 지역기업과 잘 협업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금투업계, 기업육성기관,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이 함께 참여해 혁신기업의 자본조달 및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투자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MUST’(Meet, Understand, Share, Trust)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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