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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장맛비 마무리···남부는 폭염특보

[내일 날씨]중부, 장맛비 마무리···남부는 폭염특보

등록 2019.07.28 21:50

임대현

  기자

중부, 장맛비 마무리···남부는 폭염특보 기사의 사진

내일(29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마지막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부지방 등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9일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새벽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20∼70㎜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이날 오전까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달 24일 시작한 장맛비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됐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남부지방과 충청내륙, 강원 동해안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특보가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서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됐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2.5m, 남해 0.5∼2.0m, 동해 1.0∼2.0m로 예보됐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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