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안전에 최우선 초점을 맞춰 연안여객터미널 이용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해양안전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부채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여행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의 집중으로 인한 연안여객터미널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방문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안내판을 설치하고 주차관리 보조인력을 투입해 질서유지에도 힘쓴다.
주차장 이용고객은 연안여객터미널 주변 염부두주차장(103면), 해양광장지하주차장(220면), 연안여객터미널(265면), 제1국제여객터미널(298면) 등 인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천여대의 차량이 수용 가능하다.
승선권 구입시 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가보고 싶은 섬’을 다운받아 사전 예매할 경우, 터미널 현장 매표소의 혼잡을 피해 간편하고 빠르게 매표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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