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시장 활성화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신중앙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한 이번 사업은 전주신중앙시장의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공간 이미지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달에는 전주화산초등학교, 완주태봉초등학교 등 어린이 100여명과 전주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신중앙시장에서 ‘시장이 학교다’ 전통시장 체험을 진행했다.
’시장이 학교다’는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자주 접하지 못했던 전통시장을 돌아보고, 직접 장을 보며,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올바른 소비와 먹거리, 경제활동 등을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벌레 퇴치제, 캘리그라피, 방향제 및 텀블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됐다.
공예교육을 담당하는 신복희 강사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이 재미있는 공간, 또 찾고 싶은 공간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신중앙시장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시장이 학교다’ 프로그램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와 사람이 연결되는 전주신중앙시장만의 특색을 더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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