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학생들은 동파운지 마을 유치원과 공립학교인 산삐야학교에서 한국어·영어교실, 예체능 수업 등의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벽화그리기, 보도블럭 설치, 급식소 개보수 등의 노력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운동회와 마을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파운지 지역 딴린협동대학 학생들과의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됐다. 양 대학 학생들은 태권도, K-POP, 부채춤 공연, 미얀마 전통 무용 등을 선보이고, 한국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사랑의빵나눔터 등 봉사단체와 연계해 현지 주민에게 직접 만든 빵을 나눠주고, 대학 구성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자전거와 동화책, 제빵기기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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