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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 강화 UI 선봬

배달의민족,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 강화 UI 선봬

등록 2019.07.24 08:50

천진영

  기자

사진=배달의민족 제공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앱 상에서 위생 모범 음식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를 강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음식점 소개 페이지 상단에 테두리를 둘러 배치하고 색상도 황금색으로 강조했다. 앱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인 것. 기존 제공해 온 위생 등급 유효 기간 및 정보 제공처는 바로 아래에 자세히 적어 이용자의 이해를 더했다.

위생 점검에서 제재를 받은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행정처 결정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대 3개월 간 앱 하단에 이력이 노출되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처분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 앱 광고 또한 중단된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조치로 음식점 위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 배달음식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생 모범 업소 업주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한편, 더 많은 외식업주가 배달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업장 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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