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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LG이노텍,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신제품 판매 수량은 변수”

미래에셋대우 “LG이노텍,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신제품 판매 수량은 변수”

등록 2019.07.24 08:35

허지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4일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 본격적인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출시될 애플 신제품 판매 수량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하반기에 중요한 변수는 애플의 신제품 판매 수량”이라며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 및 애플 내 시장 점유율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판매 수량이 중요하다. 미·중 무역분쟁 지속, 5G 폰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애플 신제품 출시 시기에 맞춰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고 있다”며 “3분기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으나 4분기 애플 판매 수량이라는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애플의 신제품 효과로 전년대비 각각 3.0%, 7.4% 늘어날 전망”이라며 “신제품 3개 모델 중 2개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 채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평균 판매 가격(ASP)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도 수준도 우호적”이라며 “2메탈 COF 부족현상이 유지되고 있고 중국의 10.5세대 투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애플 매출액 비중 확대로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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