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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방미단, 오늘 출국···日 부당성 지적·외교활동 병행

與野 방미단, 오늘 출국···日 부당성 지적·외교활동 병행

등록 2019.07.24 08:11

임대현

  기자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의원외교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방미단이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24일 국회 방미단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다.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면서 민주당 박경미·이수혁, 자유한국당 김세연·최교일, 바른미래당 유의동·이상돈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방미단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하고, 이에 앞서 25일에는 미국 상·하원 의원, 국무부 고위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일본의 경제 조치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들은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의결한 ‘일본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각국 의원단에 전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에 국회 방일단이 출국한다. ‘일본통’인 무소속 서청원 의원을 중심으로, 여야 의원을 포함해 8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일본 자민당 내 2인자로 불리는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공동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 등과 접촉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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