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6℃

  • 인천 14℃

  • 백령 10℃

  • 춘천 18℃

  • 강릉 20℃

  • 청주 18℃

  • 수원 15℃

  • 안동 18℃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8℃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3℃

  • 여수 16℃

  • 대구 21℃

  • 울산 16℃

  • 창원 18℃

  • 부산 18℃

  • 제주 14℃

美 볼턴, 1박2일 일정 방한···24일 정의용·강경화·정경두 면담

美 볼턴, 1박2일 일정 방한···24일 정의용·강경화·정경두 면담

등록 2019.07.23 20:43

미국 백악관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사진=연합뉴스 제공.미국 백악관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3일 한국을 방문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볼턴 보좌관은 이날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양국 갈등이 악화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시기적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지난해 3월 취임 후 처음으로 단독 방한한 볼턴 보좌관은 입국 후 숙소인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와 만나 매슈 포틴저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함께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 보좌관은 방한 이틀째인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을 떠나 한국과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