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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영업손실 154억원···전년比 적자전환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영업손실 154억원···전년比 적자전환

등록 2019.07.23 16:14

이한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사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사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23일 공시를 통해 2019년 2분기 영업손실인 1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소폭 줄어들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Slow-down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매출감소 및 법무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개선에 따른 비생산원가 감소 및 내부혁신 활동으로 80억원 개선됐다.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재고미실현손익 축소 등으로 251억원 증가했다.

Slow-down은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해 필수적인 정기 유지보수 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공장의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통상 공장단위로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생산성 유지 및 효율의 최적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들과 소모성 부품 등의 교체가 한꺼번에 실시된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도 2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Slow-down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며 473억 원 감소(-37.7%)했다.

영업이익은 법률수수료 등 비용의 증가로 391억원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자회사 실적개선의 영향으로 61억원 증가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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