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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광양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등록 2019.07.23 14:20

오영주

  기자

연령기준 폐지 및 지원횟수 총 17회까지 확대

광양시는 7월부터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만 44세 이하 여성에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 등 총 10회까지 지원됐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연령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체외수정-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 등 총 17회까지 확대하고 1회 시술당 40~5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광양시는 자체사업으로 정부지원 소진자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를 추가 1회, 200만 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적극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지원과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보건소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난임부부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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