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관광 알림이’ 모집

등록 2019.07.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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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개통 대비 관광해설 수요 대응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금년 말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개통에 대비 해 대규모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에게 고흥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여행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흥 관광 알림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7. 22. ~ 8. 20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규 양성교육(100시간 이상) 및 현장 실무수습(3개월 이상) 기간을 거친 후 2020년 1월부터 관광 알림이로 정식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흥군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자, 고흥 지역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자, 한국어 또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이 능통한 자, 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3회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한자,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자,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 관광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자이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 인증서 취득자 또는 교육과정 이수자를 우대한다.

참여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8월 20일까지 군청 관광과 관광마케팅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광서비스 마인드와 문화유적 소양이 풍부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의지가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