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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일본뇌염 등 감염병 주의···위생 철저

여름 휴가철 일본뇌염 등 감염병 주의···위생 철저

등록 2019.07.23 10:10

안민

  기자

여름 휴가철 일본뇌염 등 감염병 주의···위생 철저여름 휴가철 일본뇌염 등 감염병 주의···위생 철저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에 사람들이 북쩍이고 있다. 사람들이 운집돼 있는 곳은 항상 감염병에 주의를 해야 된다. 보건 당국은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 감염병과 예방법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인 여름철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꼽았다. 이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 되는데, 휴가 기간에 단체 모임이 있거나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서 집단 발생이 늘어 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외출갔다 오면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고 음식은 꼭 익혀먹고 물을 끓여 마셔야 된다.

그 다음 많이 감염되는 질명에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있다. 이 질병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때 감염된다. 특히 해수 온도가 따뜻한 5~6월 사이에 환자가 주로 많이 발생하며 치사율도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생선이나 조개류 같은 해양 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여야 한다. 특히 만성간지환, 당뇨, 알코올중독 등의 고위험군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에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도 조심해야 한다. 일단 고인물 등 모기가 서식하는 조건을 주변에서 제거해야 되며 모기가 활발하게 다니는 저녁부터 새벽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된다. 또한 모기가 있을 경우 모기기피제를 사용해 퇴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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