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나흘 간, 8개 분야 80여 종 행사 다채송가인‧박현빈‧금잔디‧진성‧박미경‧진시몬‧레이디-T 등 축하 공연
사계절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이 같은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한다.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 이라는 주제로 28일까지 나흘 간 펼쳐지는 축제는 8개 분야 8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눈에 띠는 프로그램은 9개 읍면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양파 빨리 먹기, 양파 물 지개 지고 달리기, 양파무게 맞추기, 외발 수레 끌기 등 양파를 활용한 경기와 군민노래자랑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은 물론 군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체험행사로는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 줄 수상유리온실 닥터피쉬, 오리 먹이주기, 연지 낚시, 연잎 얼음 피크닉, 어린이 워터 놀이터, 족욕 길 체험 등이 준비됐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밤에는 무더위를 식혀 줄 공연행사가 매일 열린다. 25일, 축제 기념 축하 쇼에는 송가인, 박현빈, 금잔디, 진성 등 인기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또 27일 밤에는 박미경, 정수라 등의 연풍연가 섬머쿨 콘서트가 진행된다. 28일 마지막 날 밤에는 군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진시몬, 배일호, 레이디-T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27일 오전10시부터는 ‘황토골 무안 식도락 여행’을 주제로 제13회 연꽃 무안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관광음식으로써 가능성 있는향토 음식 1종, 지역특산품으로 활용 가능한 간식메뉴 1종으로 전국에서 참가하는 쉐프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시상식 이후에는 관광객들에게 시식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군은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6구간에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일로읍 사무소 ▲남악 도교육청 ▲승달예술회관 ▲해제농협 앞 ▲운남면 사무소 ▲일로역 등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