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그동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1회용품 줄이기, 업무용친환경차량 구매 등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 왔지만 다소 산발적이고 체계화 되지 못해 지속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 ▲그린 액티비티(Green Activity)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환경보전 10계명을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사업소별 맞춤 이행계획 수립, 내부 공모전을 통한 실천지침 업그레이드, 주기적인 이행실적 점검 등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의 체계성 및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으로 2015년 배출량 대비 2만1천톤 감축(59%), 보령시 하수처리수의 발전용수로 전량 재사용하는 `ReWater 100`, `전사 유해화학물질 제로(Zero)화`, 중소기업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고효율 설비개선사업, 최빈국을 지원하여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방글라데시 쿡스토브(Cookstove) 보급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박형구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발전소 환경오염 방지설비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교체해 환경오염물질의 원천적 차단과 함께 조금은 불편해도 전 직원이 생활속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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