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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한국·넥센’ 의식···드라이버 3人 체제 확정

금호타이어, ‘한국·넥센’ 의식···드라이버 3人 체제 확정

등록 2019.07.21 11:03

수정 2019.07.21 15:02

윤경현

  기자

내년 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 출전기존 한국타이어 경쟁서 3社 구도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팀 확대 강화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엑스타 레이싱은 지난 2013년 창단하여 모터스포츠를 통한 기술력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윤경현 기자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엑스타 레이싱은 지난 2013년 창단하여 모터스포츠를 통한 기술력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윤경현 기자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팀이 확대 강화된다. 기존 2인 드라이버 체제에서 3명으로 확대하는 것. 그동안 국내 타이어 업체의 모터스포츠는 한국타이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투톱’ 체제로 유지됐다.

하지만 내년 넥센타이어가 슈퍼레이스 출전을 내부적으로 확정지으며 금호타이어 입장에서는 타이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대책으로 해석된다.

21일 온라인 모터스포츠 전문매체인 ‘레이스위크’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시리즈에 출전 중인 엑스타 레이싱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현재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라인업은 정의철과 이데 유지로 운영하고 있다.

레이스 위크는 지난 2017 시즌부터 현재까지 이데 유지와 정의철 듀오를 투입해온 엑스타 레이싱은 이전보다 다소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현행 투 드라이버 체제에서 3인 체제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은 2014년 창단하여 이듬해부터 슈퍼레이스에 출전했다. 2015년 부터 김진표(현 감독), 이데 유지, 정의철 등 3인 드라이버를 통해 그해 팀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후 2016 시즌에는 6000 클래스 더블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김진표 감독, 이데 유지와 정의철이 금호타이어의 후원 아래서 빛나는 성적을 거둔 결과라고 레이스위크는 엑스타 레이싱팀을 평가했다.
 
또 레이스위크는 엑스타 레이싱은 일본 슈퍼GT GT300 클래스에서 경험을 쌓은 F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엑스타 레이싱이 어느 시점에 새로운 선수를 투입할 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팀인 엑스타 레이싱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이후 성적은 팀 챔피언십 4위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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