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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규제 탄소섬유 확장 기조에···코오롱플라스틱 급등

[특징주]日 수출규제 탄소섬유 확장 기조에···코오롱플라스틱 급등

등록 2019.07.19 10:11

허지은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항목을 탄소섬유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에 코오롱플라스틱이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개발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전 거래일대비 22.69%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이 개발한 ‘컴포지트’는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대상에 탄소섬유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 심리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일 반도체 핵심 3개 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 등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에 나섰다.

일본이 강제징용 문제 해법으로 ‘제3국에 의한 중재위원회 설치’ 방안이 지난 18일로 만료되며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등 수출 규제 확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각에선 공작기계, 탄소섬유 등이 다음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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