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제주대, 지역발전 및 인재발굴 산학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록 2019.07.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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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중부발전 박경우 사회가치혁신실장(첫째 줄 왼쪽 세 번째)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강철웅 사업단장(첫째 줄 왼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사장)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단장 강철웅)은 18일 지역사회 혁신성장 선도와 지역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에너지산업 혁신과제 도출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에너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에너지 공기업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대의 우수 인력과 발전산업 인프라 체험을 통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내실 있는 협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창업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및 발전소 현장실습 기회제공 등 제주대학과 긴밀한 협업을 이루고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시민 안전체험단, SNS 서포터즈 등 더욱 다양하고 긴밀한 산학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박형구 사장은 “지능화·고도화 되어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며 높은 수준의 연구역량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제주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혁신성장과 지역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분야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