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WCA가 주관한 이번 선포식에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시민을 대표해서 참여해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행사에 동참했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적인 에너지낭비 사례로 꼽히는‘문 열고 냉방’하는 상점이 자율적으로‘문 닫고 냉방영업’을 함으로써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에 동참,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은‘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시민 선언문’을 채택하고,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실천 모니터링단 위촉하는 순으로 진행 됐다.
선포식에 참석한 시민단체 및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문 닫고 냉방’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17개 시·도 22개 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YWCA는 청소년 및 주부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주기적으로‘문 닫고 냉방’하는 상점을 확인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18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문 닫고 난방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인증샷을 칭찬글과 함께 이벤트 사이트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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