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8℃

두산인프라코어, CIS 시장서 건설기계 판매 20% 증가

두산인프라코어, CIS 시장서 건설기계 판매 20% 증가

등록 2019.07.18 10:47

김정훈

  기자

러시아 바이칼 호수 인근 석탄 광산 고객사에 공급된 80톤 초대형 굴착기. 사진=두산인프라코어러시아 바이칼 호수 인근 석탄 광산 고객사에 공급된 80톤 초대형 굴착기.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건설기계 시장에서 올 상반기 전년 동기보다 20% 성장한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CIS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달성했다. 러시아를 제외할 경우 판매량 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170%에 이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카자흐스탄 현지 유력기업인 투르크와즈와 올 초 신규 딜러십을 체결한 뒤 중대형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100여 대를 판매했다.

투르크와즈는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유통, 건설, 공항운영부터 건설기계 및 농기계, 산업용 장비 판매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올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47대 건설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CIS 시장 내 두산 장비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며 “카자흐스탄에서 강력한 딜러십을 중심으로 영업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