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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소외 계층 장애인 대상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 진행

인천관광공사, 소외 계층 장애인 대상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 진행

등록 2019.07.17 16:20

주성남

  기자

17일 인천관광공사가 관광 소외 계층 장애인을 초청해 인천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를 가졌다.17일 인천관광공사가 관광 소외 계층 장애인을 초청해 인천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를 가졌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7일 관광 소외 계층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추천한 장애인(청각, 지적, 뇌병변 장애인 등)과 자원봉사자 등 45명으로 구성된 관광 체험단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경인 아라뱃길 홍보관 및 전망대에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아라마루, 아라폭포 등을 둘러보고 유람선에 탑승해 점심식사를 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체험단은 인천 관광 중 불편을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소외계층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식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장애인 관광체험을 통해 느낀 점들을 반영해 ‘관광 소외계층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에도 장애인 관광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관광 소외계층의 관광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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