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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기자
등록 :
2019-07-17 15:01

수정 :
2019-07-17 15:59

[IPO레이더]이재환 코윈테크 대표 “스마트팩토리 초일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사진=코윈테크 제공

“자동화 장비의 성공적 레퍼런스 보유로 스마트팩토리 초일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윈테크 기자간담회에서 이재환 코윈테크 대표는 향후 자동차 장비의 성공적 레퍼런스 보유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8년 회사를 설립한 이 대표는 이듬해 자동차 설비 개보수 및 설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기반 기술 확립에 주력햇다. 2002년 들어 자동화 설비 제조에 나선 코윈테크는 2006년 대구공장을 준공, 2007년 클린 장비를 제작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집중했으며 2012년 자동화 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2차전지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글로벌 탑티어에 2차전지 후공정을 최초 납품했다.

2017년에도 글로벌 탑티어에 세계최초로 2차전지 전공정 본격 납품에 나섰다. 또한 새로운 글로벌 상위기업과 최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같은해 충남 아산시 제 2공장을 준공했다. 2019년에는 폴란드 법인을 설립했다.

일련의 과정에서 이 대표는 2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중심 스마트팩토리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조립 자동화 설비’, ‘무인 반송설비’, ‘Clean Stocker System’ 등 산업별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라인업을 확대해왔으며 설계·제작·제어 등이 모두 가능한 턴키(Trun-key)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그 결과 2차전지 사업은 코윈테크 매출의 80%를(2018년 기준) 차지할 정도의 중요 사업으로 성장했다. 코윈테크는 국내 기업뿐 아니라 중국 현지 5대 메이저 업체(리센 등)를 통한 안정적인 현지 진출에도 성공했다.

코윈테크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시장 선점을 하는 방식으로 2차전지 사업에 접근했다. 이를 통해 코윈테크는 세계 유일 2차전지 전공정을 구축, 설계에서 사후관리까지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노력들은 코윈테크를 단기간에 성장시켰다.

2015년 147억원이던 매출은 이듬해 252억원으로 증가, 2017년엔 40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엔 이보다 92% 증가한 768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7년까지 20억원대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나 급등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7년 18억원 수준이던 순이익은 2018년 488% 오른 103억원을 기록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2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글로벌 2차전지 주요기업들이 경쟁적으로 CAPEX(Capital expenditures)를 확대하고 있어 2차전지 산업은 2022년 전기차 대중화와 함께 본격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코윈테크도 IPO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으로 연간 생산능력을 1000억원 정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2차전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클린공정용 자동화 설비 R&D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코윈테크는 향후 자동차 장비의 성공적 레퍼런스 보유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윈테크는 오는 18일~1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5일부터 26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오는 8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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