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0℃

  • 백령 11℃

  • 춘천 8℃

  • 강릉 17℃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9℃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8℃

  • 목포 11℃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1℃

  • 부산 13℃

  • 제주 12℃

대림산업, 국내 유일 국제 신용등급 보유 건설사 등극

대림산업, 국내 유일 국제 신용등급 보유 건설사 등극

등록 2019.07.17 10:22

서승범

  기자

무디스 투자적격 신용등급 받아

대림사업 사옥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대림사업 사옥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 신용등급을 받아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한 건설사가 됐다.

무디스는 이날 대림산업의 신용등급을 ‘Baa2’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더불어 세계 양대 신용평가사로 평가받는 무디스의 신용등급은 총 21개로, Baa2는 상위 9번째에 해당한다.

Baa2 등급은 투자적격(Baa3 이상)에 해당하며 국내에서는 에쓰오일, SK하이닉스 등과 같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대림산업은 한국 건설산업 내 우월적 지위와 석유화학 사업 영위를 통한 차별화한 포트폴리오로 견고한 수익성과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강점이 경기 변동성에 대한 강력한 완충재”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대림산업은 국내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이 이달 초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인 AA-로 상향되기도 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