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O 2019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 등록자는 15일 현재 3,021명이 사전 신청해 성공적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이 중에서 외국인 참가자는 1,500명 이상이다.
행사기간 중 현장등록까지 합하면 이번 행사 참가자는 총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국도 현재 미국, EU, 중국, 일본, 호주 등을 비롯해 카메룬, 아르헨티나, 이란 등 총 88개국에 달한다.
올해 행사에는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에르빈 네어 박사가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프랑스 대표 신경과학자 스테니스라스 드하네, 미국 신경과학회 전 회장 스티븐 하이먼 등 세계적인 뇌신경과학자들이 참가한다.
또 기초과학연구원(IBS) 신희섭 단장, 저장대학교 하일란 후 교수, 도쿄대학교 유키코 고토 교수 등 한·중·일의 뇌과학을 대표하는 과학자들이 참석해 국제 협력을 논의한다.
일반인과 학생들은 24일 오후 7시에 한국뇌연구원과 카오스재단이 함께 여는 ‘카오스-브레인 쇼’에 참가해 에르빈 네어 박사와 서울대 의대 권준수 교수 등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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