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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원래 “아들 강선, 김송 성격에 웃을때 나 닮아”

‘아침마당’ 강원래 “아들 강선, 김송 성격에 웃을때 나 닮아”

등록 2019.07.16 09:37

수정 2019.07.16 09:38

김선민

  기자

‘아침마당’ 강원래 “아들 강선, 아내 성격에 웃을때 나 닮아” / 사진=KBS1 ‘아침마당’‘아침마당’ 강원래 “아들 강선, 아내 성격에 웃을때 나 닮아” / 사진=KBS1 ‘아침마당’

그룹 클론 강원래(50), 가수 김송(47) 부부가 아들을 공개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16일 오전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들 강선 군(5)을 공개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2003년 결혼해 2014년 강선 군을 얻었다.

올해 여섯 살이 된 강선 군. 김송은 “고생이라기보다는 행복한 수고다”며 강선 군을 키우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자 강원래는 “보통 미운 다섯 살, 여섯 살 이라는데 선이는 아직까지 그런 게 없는 것 같다”고 했고 김송 역시 “매일 매일 예쁘다”고 덧붙였다.

강원래는 이어 “평상시에는 아내 닮았다고 하는데 웃을 때는 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고 김송은 “팔자 눈썹이 흔하지 않은데 아빠를 쏙 빼닮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격은 백프로 저를 닮았다. 아빠를 닮길 원하는데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섬세하고 겁이 많다. 시키지 않아도 껌딱지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강원래는 “아이를 얻고 많이 달라졌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시험관 아기를 시도해 힘들었던 적도 있는데 선이가 태어나고 모든 지구의 중심이 선이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면서 “서운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김송은 “남편이 예전에 갑의 자리에 있었다면 지금은 맨바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마흔셋에 아들을 낳았는데, 낳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변에 아이를 낳으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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