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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대기환경 개선 논의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대기환경 개선 논의

등록 2019.07.10 10:16

주성남

  기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10일부터 14일까지 시의원 6명과 함께 자매도시인 울란바타르시를 방문,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과 도시화 문제를 논의한다

올해는 울란바타르시가 몽골의 수도로 지정된 지 380주년이 되는 해로 울란바타르시의회는 이를 기념해 서울시의회를 공식 초청했다.

신원철 의장은 “서울과 울란바타르 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키고 양 도시가 새로운 경제·환경 협력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다왁 렝첸다왁 울란바타르시의회의장과 아마르 사이칸 울란바타르시장 및 관계 공무원을 만나 대기환경과 도시화 문제에 관한 정책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울란바타르 주택공사에서 게르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몽골 대기오염방지기구를 방문해 동아시아의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울란바타르가 대기질 개선 및 사막화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이번 방문 일정 중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서울시 지원으로 조성된 국립정원공원 내 서울숲을 시찰하고 몽골을 대표하는 국가행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민속축제인 ‘나담축제’ 에 맞춰 진행되는 서울 홍보부스를 찾아 서울 도시마케팅 담당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신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자정노력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정책성과가 있는 자매도시 교류를 펼쳐 의장으로서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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