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는 건학이념에 따라 교육과정·학사운영 등에 자율성을 갖는 고등학교로 교육감이 지정하고 5년마다 지정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인천포스코고는 2015년 개교해 자율형 사립고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첫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학교운영,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 6개 영역, 12개 항목, 29개의 평가지표로 이뤄졌으며 지난 4월 서면평가에 이어 5월에는 운영성과 평가단이 학교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벌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객관적인 평가지표에 의해 엄정하게 진행됐다”면서 “향후에도 자율형 사립고가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에는 자율형 사립고가 2교 있으며 올해 인천포스코고에 이에 2020년에는 인천하늘고에 대한 운영 성과 평가가 예정돼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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