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서부발전은 장흥군 바이오 산업단지 내 200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수립한 `신재생 3025 로드맵`의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연료전지 개발사업을 장흥군과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부발전이 진행하고 있는 장흥풍력 발전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이익공유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업추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장흥군과 협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실시협약에 앞서 서부발전과 장흥군은 지난달 25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가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달성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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