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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은 1차만, 출근길도 대리운전’···윤창호법 시행된 후 바뀐 것들

‘회식은 1차만, 출근길도 대리운전’···윤창호법 시행된 후 바뀐 것들

등록 2019.07.08 09:22

김선민

  기자

‘회식은 1차만, 출근길도 대리운전’···윤창호법 시행된 후 바뀐 것들. 사진=연합뉴스 제공‘회식은 1차만, 출근길도 대리운전’···윤창호법 시행된 후 바뀐 것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제2 윤창호 법'이 시행된 지 2주가 됐다.

숙취 운전도 단속될 수 있는 탓에 출근길에도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등 조심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전날 술을 마신 후 자고 일어나 운전을 해도 음주단속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자 나타난 변화다.

회식을 '1차'에서 끝내거나 아예 안 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법 시행 첫날 카카오 대리운전의 오전 시간대 호출 건수는 한 달 전보다 80% 넘게 증가했다.

한 온라인 쇼핑몰의 음주 측정기 판매량은 57배까지 폭증했다.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20% 정도 줄 정도로 윤창호 법은 우리 사회를 조금씩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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