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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이 주인되는 학교공간 만들기 위한 ‘첫만남’

인천시교육청, 학생이 주인되는 학교공간 만들기 위한 ‘첫만남’

등록 2019.07.04 11:59

주성남

  기자

3일 열린 `2019 미래교실 구축 대상교 담당자 협의회`. 사진=인천시교육청3일 열린 `2019 미래교실 구축 대상교 담당자 협의회`.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2019 미래교실 구축 대상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미래지향적 학습 공간의 혁신을 위한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을 ‘미래교실’ 사업으로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교실(교실형) 구축 대상교(45개교)의 학교관리자, 담당교사, 행정실장, 학교공간혁신촉진자들이 참석해 학교공간혁신 사업 취지와 특성 관련 업무담당자 전체 공유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학교별 지정된 학교공간혁신촉진자와 처음으로 만나 학교별로 실제적인 협의가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공간혁신 사업 안내, 학교공간혁신 가이드라인 안내, 미래교실(교실형) 구축 일정 안내, 학교별 사업추진을 위한 학교공간혁신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협의로 이루어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리 학교 공간을 함께 만들어갈 촉진자를 처음으로 만나서 학교의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진행할지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 나누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예산과 행·재정적 사항을 이해했고 향후 참여설계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의 공간이 보다 행복한 학생들의 삶의 공간으로 변화하게 하기 위해 학교공간혁신추진단과 건축전문가들이 함께 학교별 사용자 참여설계 지원을 위한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향후에는 학교공간혁신촉진자 지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5개교 학교의 참여설계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미래교실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한 개 학년 전체의 공간을 혁신하는 ‘학년형’ 미래교실 공모도 7월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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