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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현 기자
등록 :
2019-07-03 15:21

수정 :
2019-07-03 17:36

한국당, 상임위원장 교통정리…국토위원장에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상임위원장 교체를 논의했다. 20대 국회 후반기 들어 1년씩 ‘임기 쪼개기’를 합의한 사항을 재확인하면서 예정된 수순을 밟았다. 이로써 홍문표 의원이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게 되는 등 3명의 의원이 위원장을 차지하게 됐다.

3일 국회에서 한국당이 의총을 열고 상임위원장 교체를 논의했다. 상임위를 1년씩 번갈아하는 것과 관련해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해 7월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의총에서 추인한 결과 회의록을 의원들에게 확인시켜줬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김성태 원내지도부 당시에서 결정한 사안을 재추인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의총에서 최종 추인했다. 나 원내대표는 의총 이후 브리핑에서 “상임위원장 관련해서는 작년에 합의가 됐던 부분을 참여한 분들끼리의 합의 때문에, 오늘 새로 정리가 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홍문표 의원이 국토교통위원장, 이종구 의원이 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세연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이는 본회의가 열리면 표결을 통해 교체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다만, 국토위원장을 맡고 있던 박순자 의원이 이의를 제기해 의총에 불참하면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 나 원내대표는 “국토교통위원장은 (박 의원의) 사퇴 문제가 정리돼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황영철 의원과 김재원 의원이 후보로 나서면서 경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예결위원장 선출은 오는 5일 의총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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