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피크닉,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굿바이 썸머 7월 개봉작 선정
<한낮의 피크닉>은 세 가지 여행 이야기가 담긴 옴니버스 영화로, 일상과 관계에 지친 현대인에 웃음과 메세지를 주는 작품이다.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의 신작이다. 지난 6월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 사전시사회에서 호응이 뜨거웠다.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는 ‘어느 동네,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매년 12명의 신인배우와 함께 10분 내외 원테이크로 제작한 6개의 옴니버스 영화다. 이 신선한 영화의 맛을 본다면 반드시 시즌1을 찾아보게 되고 시즌3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한낮의 피크닉>,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두 작품 모두 개봉일은 오는 4일, 경기 인디시네마 상영관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굿바이 썸머>는 요즘 핫한 김보라, 정제원 배우의 하이틴 로맨스 작품이다. ‘죽음’과 ‘실연’의 무거운 테마를 여름햇살을 배경으로 녹여낸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 개봉일은 오는 25일이다.
경기 인디시네마는 올 해 4월부터 6월까지 10개 작품을 선정해 총 310회 이상 상영했다. 7월 개봉지원작 3작품은 경기인디시네마 상영관 4개관에 편성됐으며, JTBC 방구석 1열에 소개된다. 더불어 영화 유튜버의 콘텐츠를 통해 소개되고, 각 개봉관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연달아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련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확인 및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인디시네마’는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기회가 적은 국내 다양성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개봉작품을 선정해 롯데시네마 센트럴락점,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점, 판타스틱큐브, 헤이리시네마에 상시상영하고, GV(관객과의 대화) 및 행사 운영, 매체홍보와 광고를 지원한다. 상영종료 후에는 작품별 협의에 따라 도내 36개의 공공상영관에서 지속 상영한다.
한국 다양성영화를 개봉예정인 배급사, 제작사는 누구나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시모집 중이며 매월 15일 15시까지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차월에 상영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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