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는 2015년 7월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 인천-웨이하이간 동북아 물류체계 허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도시간 복합물류시스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범 의장은 “웨이하이시와 인천시는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시로 양도시간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하이시위원회 대표단 왕루밍 서기는 상호인력 파견 등 실질적인 상호협력를 제안하며 “민간영역까지 교류가 활발히 증진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웨이하이시는 중국 산동반도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300만명, 면적 5천797㎢의 항구도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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