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 위한 적극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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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베트남 여성 지식인 협회 초대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베트남 여성 지식인 협회’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재단으로서 민간 50%, 정부 50%의 출자를 통해 구성된 3,000여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여성협회이다.
오늘 간담회에는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대표 즈엉 안 반 참사관을 포함해 전 캐나다, 독일 대사 등을 역임한 Nguyen Thi Hoi, 전 과학기술부 여성부 국장 Le Thi Khanh Van 등을 포함한 경제, 정치, 문화 분야의 여성 리더와 중요 내외빈 15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훈 대표는 "경기도에는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러한 중소기업을 알리고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도 제품을 알리기 위해 해외 진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첫 시작을 베트남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며 뜻을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인구가 1억 명에 이르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한국과 문화와 정서가 비슷하고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도내 중소기업의 좋은 제품이 진출하기에 최적화된 시장이다"며 판로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트남 경제, 정치, 문화 전 분야의 핵심 리더인 여성 지식인 협회와 지속적 교류로 성공적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실질적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베트남 대표는 “베트남 여성 지식인 협회는 각 분야의 여성 리더, 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비슷하다.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진출 시 여성 지식인 협회에서도 효과적으로 협력할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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