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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7월 출시···가격 1930만~2480만원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7월 출시···가격 1930만~2480만원

등록 2019.06.26 10:08

윤경현

  기자

26일부터 사전계약···1.6터보가솔린/디젤 모델 3개 트림 첫차 구매 고객 고려 동급 최대 안전·편의 사양 대거 탑재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소형SUV 셀토스를 오는 7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한다. 판매 가격은 1930만~196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사전 계약을 26일부터 접수한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셀토스 판매 가격과 안전사양 등을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만~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2270만원, 노블레스 2450~2480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또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3종으로 운영된다.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 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 ▲헤드램프의 LED 주간주행등(DRL),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LED 라이팅을 적용했다.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 + 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내장의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에 대거 적용했다.
 
또한 음악에 연동돼 프랙탈 형상, 삼각형 면의 반사를 통한 빛으로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운드 무드램프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필링 스페이스 콘셉트가 돋보이는 사양으로 6가지 테마모드 또는 8가지 단색 칼라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
 
2열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ℓ(VDA 기준)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기아차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두 가진 엔진으로 운영된다.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2WD/4WD를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어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로 노말/스포츠/에코 등 3가지 주행 모드와 스노우/머드/샌드 등 3가지 노면에서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주행을 돕는 보조적 기능의 트랙션 모드로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셀토스는 첫차 고객이 많은 소형SUV 고객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의 ADAS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SCC)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SEA)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 셀토스는 1.6터보 가솔린엔진 기준으로 1930만~196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엔트리 트림, 트렌디는 능동 안전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충족했다.
 
메인 트림인 2240만~2270만원의 프레스티지 트림은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핵심 편의사양을 기본화 하고 고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와이드 셀렉션’ 콘셉트 옵션/패키지를 선보여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4WD, 투톤 루프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에 따른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하다.
 
2450만~2480만원의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셀토스의 2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2열 편의사양을 기본화는 물론 하이테크 디자인의 LED 램프로 셀토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 전국 유명 리조트 1박 특별 이용권(관리비 별도 부담)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빌보드 차트 1, 2위를 다투며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빌리아일리쉬의 배드가이(bad guy)를 배경음악으로 셀토스의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TV광고, 이와 연계해 고양 및 하남 스타필드에서 다양한 뷰티컷을 활용한 옥외 광고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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