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이끼테라리움, 마끄라메 수염 틸란드시아, 더치커피, 가죽 키링 등 비즈쿨 진로동아리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금74만7000원)은 꾸시꾸시 네팔 희망학교 짓기 캠페인에 대구보명학교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플리마켓을 준비하면서 창의력과 표현력, 더불어 대상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시기에 앞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고등학교 3학년 이주영 학생은 “제가 만든 제품이 전시되고 판매가 돼서 신기하다. 예쁘다, 잘 만들었다며 칭찬해주시고 구입하시는 분들을 보며 스스로 뿌듯하고 공예가가 꿈인데 더 열심히 배우고 싶어진다. 또 이렇게 네팔 친구들까지 도울 수 있다니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보명학교 김재규 교장은 “학생들이 제품 제작 및 판매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자신감 고취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기획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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