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촌정수장은 표준 정수처리 공정 이후 활성탄을 통한 2차 이물질 흡착 방식을 적용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8월말까지 완공하고 9월말 가동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공촌정수사업소장은 이날 공사를 한 달만이라도 앞당겨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공촌정수장은 현재 설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2단계 사업인 오존산화시설 설치공사도 2020년 착공,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 역시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동근 의원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주민들께 공급할 수 있도록 활성탄 흡착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오존산화시설 설치사업 등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인천시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현재는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향후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돗물 신뢰 증진을 위한 총체적인 대책도 미리 준비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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