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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동화코너 전면 개편···“소비자 편의·안전 최우선”

신한은행, 자동화코너 전면 개편···“소비자 편의·안전 최우선”

등록 2019.06.21 10:32

차재서

  기자

사진=신한은행 제공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ATM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코너의 운영 매뉴얼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 목표는 장애인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방지한다는 데 있다.

먼저 신한은행은 자동화코너에 1~2개씩 설치된 ‘장애인 고객 배려 ATM부스’를 전체 ATM부스로 확대한다. 이는 영업점 입구에 운영 중인 자동화코너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17일 이전 개점한 송파지점 자동화코너에 먼저 적용됐다. 신한은행은 신설·이전 영업점과 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하는 곳에 모두 이 매뉴얼을 적용하고 변경 대상인 2807개 ATM부스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자동화코너의 출입문 통제 방식도 변경했다. 기존엔 자동화코너에 화재, 정전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ATM 내부에 있는 현금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문이 자동으로 잠겼는데 앞으로는 이용 시간엔 사고가 발생해도 출입문이 잠기지 않도록 했다.

내년 초부터는 자동화코너 출입구 개선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닫이문으로 만들어진 출입문을 슬라이딩도어 방식의 자동문으로 바꾸고 입구에 경사로도 설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든 소비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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