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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툴젠과 합병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특징주]제넥신, 툴젠과 합병 소식에 장 초반 강세

등록 2019.06.20 09:31

이지숙

  기자

한독의 자회사인 제넥신이 유전자 교정기술 기업인 툴젠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넥신은 전일대비 14.29% 오른 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넥스 상장사인 툴젠도 전일대비 4.64% 오른 8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제넥신은 시너지 창출과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툴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새 법인명은 ‘툴제넥신(ToolGenexine)’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유전자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던 제넥신과 툴젠의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이 더해지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한독은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이 완료된 후에도 최대주주의 위치를 유지하게 된다”며 “높아질 합병법인의 가치 외에도 이번 합병은 한독의 오픈 이노베이션 가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넥신과 툴젠의 사례는 각 분야의 대표기업 간 첫 인수합병으로 국내 바이오 시장에서 역사적인 사례”라며 “이번 딜을 계기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업체 간의 합종연횡이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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