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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돗물서 이물질 검출되거나 필터 변색 시 마시는 것 삼가해야”

인천시 “수돗물서 이물질 검출되거나 필터 변색 시 마시는 것 삼가해야”

등록 2019.06.19 16:47

주성남

  기자

19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질피해와 관련해 중구 영종가압장에서 방류 및 수질테스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19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질피해와 관련해 중구 영종가압장에서 방류 및 수질테스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구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오거나 필터가 바로 변색되는 경우 마시는 것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조속히 정상화 하겠습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구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부의 수돗물 사용에 대한 권고안을 담은 수돗물 안전문자를 19일 발송했다.

환경부는 18일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조사결과 발표에서 ‘전문가들은 정수기나 필터로 한번 거른 물은 음용해도 되지만 필터 색상이 쉽게 변색하는 단계에서 수질기준을 충족한다고 해서 음용을 권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과 ‘빨래·설거지 등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와 발맞춰 빠른 시일 내 수돗물 정상화에 총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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