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창립 70주년 기념 ‘바다로’ 티켓 반값 할인

등록 2019.06.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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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바다로` 티켓에 대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다로` 티켓은 만 34세 이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해당 항로 운임을 횟수 제한 없이 주중 50%, 주말 20% 할인해주는 이용권이다.

기존에 판매됐던 여름권(6~9월) 및 겨울권(12~2월)에 추가해 올해부터는 여름과 겨울 시즌 모두 사용 가능한 결합권, 연간 평일에 이용 가능한 연중권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SA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2019 열정! 바다로` 이벤트를 진행, 바다로 상품을 하절기권 300매, 시즌권 50매, 연중권 50매까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1인 1회 한정수량 내 구매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바다로` 이용권을 구매해 왕복 기준 2회 이상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하절기 `바다로` 이용 기간이 모두 종료된 10월 중 3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KSA 관계자는 "올해 `바다로` 이용가능 연령이 기존 만 28세 이하에서 만 34세까지 높아진 만큼, 보다 더 많은 청춘들이 `바다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나라의 맑고 깨끗한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로` 티켓은 KSA의 여객선 예약예매 사이트인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